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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수란?

연하곤란, 들어보셨나요?

[연하곤란: ] 식도 근육의 문제로 음식을 먹을 때 기침, 사래, 역류하는 증상

우리가 음식을 삼키는 것은 매우 정밀한 근육의 움직임으로 가능한데,
연하곤란은 그 근육에 이상이 생겨, 음식물을 잘 먹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뇌졸증, 파킨슨, 치매 등 뇌신경질환으로 인해 발병하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물이나 음식의 섭취량이 갑자기 줄어들어 탈수상태나 영양불량상태에 빠지기 쉽고,
음식물이 기관지로 잘못 들어가 폐렴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여러 합병증을 몰고오는 까다로운 질병이죠.

초고령화 시대 2020년,
우리가 알아야 할
‘연하 곤란’

연하곤란이란 단어가 와닿는 사람은 몇 없을 겁니다.
하지만,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선 우리나라에서
연하곤란은 앞으로 더욱 더 고려해야 할 병이 될 것입니다.

연하곤란은, 나이가 듬에 따라 아무런 특별한 질병 없어도 발병하기도 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3명 중 한 명은 연하곤란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2020년 현재에도, 연하곤란 환자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연하곤란에 걸리면

‘물’을 가장 마시기 어렵다.
하지만 물의 대체제도 찾기 어렵다.

연하곤란에 걸리면 무엇이 가장 먹기 어려울까요?
연하곤란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물’이라 답합니다.

물은 점성없이 흐르는 재질로, 사래가 더 잘 들린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물을 마시기 힘들다는 사실은

탈수와 더불어 꼭 먹어야 할 약을 못 먹게 만들고, 치사율 높은 흡인성 폐렴에 걸릴 위험을 언제나 안고가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물은 마땅한 대체제가 적어,
요구루트나 과일 등으로 수분을 대신하지만
역부족일 때가 많습니다.

물 한번 쯤 시원하게 마셔보고 싶다

그분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연하수’

삼킴이 힘든 모든 분들이 ‘이거라면 마실 수 있겠다’ 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연하수는 만들어졌습니다.